TEXAS 한인타운뉴스
아동 학대 및 포르노 제작 유통한 30대에 ‘60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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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텍사스거주 남성이 아동 포르노 제작을 포함한 아동 성적 학대 혐의로 60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
법원은 지난 12일(화) 어스틴 부근 산 안젤로(San Angelo) 서북쪽 인근 도시 워터 밸리(Water Valley)에 거주하는 더글라스 그루버(Douglas Stephen Groover·37세)에게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와 이같은 장면을 직접 촬영해 만든 영상과 사진 제작 혐의로 60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그루버는 이날 선고에 앞서 올해 2월 2건의 아동 포르노 제작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이에따라 그루버는 60년의 중형과 더불어 석방 후 평생 동안 지속되는 보호관찰형과 5만 3000달러의 피해보상금 납부도 선고 받았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그루버는 자신이 직접 자행한 미성년자 성적 학대 행위가 담긴 수백 편의 영상과 사진을 제작한 사실을 비롯해 최소 2건의 미성년자 성적 학대 혐의도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그루버가 영유아에 대한 성적 학대와 가학적 변태 성욕 및 심지어 동물과의 성관계를 담은 수간(獸姦)에 대한 묘사가 담긴 다량의 아동 포르노를 수집해 온 사실도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리 신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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