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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한인타운뉴스

텍사스 코로나 19 확산세 2주간 ‘정체’ 일일 확진자 수 1000명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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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어스틴 댓글 0건 작성일 20-04-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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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텍사스내에서 많은 수의 코로나 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 약 2주 동안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확산 둔화에 대한 기대감이 조심스레 일고 있다.
23일(목) 기준 텍사스 주내 코로나 19 총 확진자 수가 2만 1,944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애봇 주지사가 이달 9일 이후 현재까지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초과하지 않고 있으며 진단 검사 건수도 20만 5000건으로 증가한 상황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텍사스주 당국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텍사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 확진자는 1419명이고 사망자는 517명으로 확진 후 회복된 환자는 64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애봇 주지사는 “일일 병상 환자 수도 1500명 정도로 주 전체 병상 수 2만 1000개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진단했다.
또한 텍사스 전역의 중환자 병상은 2337개, 산소호흡기는 3800개가 구비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텍사스주는 아울러 480만개의 안면 마스크와 45만여개의 페이스 쉴드, 200만개의 장갑, 만 6000개의 의료용 가운을 코로나 19 의심 환자와 관련된 일을 하는 인력들에게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가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을 다음 달 15일까지로 연장한 가운데 지난 주 주 경제 활동 재개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애봇 주지사는 다음 주에 다음 단계의 제재 완화 조치가 발표되면 로컬 정부의 제재 조치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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