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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한인타운뉴스

애봇 주지사, “주 전역에 50만개 일자리 있다” … 구직 사이트 개설 ·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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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어스틴 댓글 0건 작성일 20-04-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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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텍사스 주민들이 코로나 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당장 일손이 필요한 주 전역 50만개 일자리를 안내하며 적극적인 구직 노력을 독려했다.
이와관련해 애봇 주지사는 주 전역의 일손이 필요한 48만 1000개의 일자리를 목록화한 구직 웹사이트 www.workintexas.com 개설했다고 밝혔다.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 전역에서 약 50만개의 일자리가 적임자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도시명이나 우편 코드를 이용해 일자리를 검색해 볼 것을 촉구했다.
애봇 주지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텍사스 전역에 발령된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으로 인해 실업률이 크게 증가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실업률이 코로나로 인한 가장 고통스런 결과”라고 전했다.
코로나 19 이후 실업률은 지난 3년간 최고 수준인 4.7%로 상승했으며 전문가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향후 12%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텍사스 노동위원회 TWC가 현재까지 14억여달러에 이르는 150만건의 실업 수당 신청 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여전히 많은 실직자들이 전화와 온라인 연결이 안돼 실업 수당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WC는 최근 36일간 접수된 실업 수당 신청 건이 거의 2년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실업률이 심각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텍사스 주 정부가 개설한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 따르면 HEB와 아마존(Amazon) ,랜달스(Randalls) 등과 같은 대형 업체들이 구인에 나서고 있으며 DFW 지역 내에선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와 록히드 마틴(Rockheed Martin) ,UT 사우스웨스턴 의료 센터(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 등 기업과 의료 기관에서도 직원 채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리 신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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