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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한인타운뉴스

애봇 주지사, “알코올 주문 및 배달 구매 계속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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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어스틴 댓글 0건 작성일 20-05-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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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시의회가 지난 27일(월) 발표된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의 단계적 영업 재개 계획에 대처하는 방안 강구에 나섰다.
29일(수)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시의회 회의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어스틴 시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크 에스콧(Mark Escott0 어스틴 보건국장 대행과 클레이 존스턴(Clay Johnston) 델 의과전문대학(dell Medical School) 학장 , UT 어스틴의 로렌 메이어스(Lauren Meyers)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봇 주지사는 앞서 발표된 새로운 행정명령에서 점진적인 2단계 영업 재개 계획을 밝혔으며 이에따라 1단계로 오늘(5월 1일)부터 소매점과 쇼핑몰을 비롯 레스토랑과 극장도 수용 인원 25% 이내에서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최근 스티브 아들러(Steve Adler) 어스틴 시장은 스테이 앳 홈 행정명령 가이드라인 발령 이후 코로나 19 감염률이 93% 감소한 사실이 여러 연구 모델을 통해 확인됐음을 강조하며 영업 재개를 실시하는 새 행정명령의 부정적인 여파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또 다른 연구모델 결과에 따르면 “감염률이 80% 감소한 시점에 영업 재개가 이뤄질 경우 최대 60일 이내에 어스틴 시에 제2의 코로나 19 확산이 정점에 달하는 상황이 도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영업재개에 대한 불만의 소리도 터져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
아들러(Steve Adler) 시장은 “시 차원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통제 수단을 발휘하고 있지만 영업이 재개될 경우 사회 보건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것은 시민의 몫”이라면서 “영업 재개 이후에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8일(화) 기준 어스틴의 코로나 19 확산 상황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진자는 1500명이며 사망 42명 ,회복 환자가 약 4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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