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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코로나 19 관련 주민 지원 수준 ‘전국 최하위권’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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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유행과 관련한 최근 한 조사에서 텍사스가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수준이 가장 낮은 주 명단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28일(화) 개인금융웹사이트 월릿허브(Wallethub)가 미 전역에서 가동된 코로나 19 지원 시스템과 각 주들의 주민 보호 수준을 서열화한 연구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 19 위기 상황과 관련한 텍사스주의 주민 보호 지원 수준이 콜롬비아 특별자치구(District of Columbia)를 포함한 미 전역 51개 주 중 하위권인 42위로 나타났다.
월릿허브의 관련 순위 선정은 코로나 19 구호 및 의료 서비스와 음식, 주택 지원 및 실업 지원이라는 3개 기준을 근거로 실시됐다.
텍사스는 코로나 19 확진자 한 명 당 구호 기금과 백신 무상 제공 여부를 비롯해 치료비 부담 면제 및 무보험 인구라는 3개 요인을 기준으로 평가된 코로나 19 구호와 의료 서비스 측면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음식 및 주택 지원과 실업 지원 측면에선 42위와 1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 조사에서 메사추세츠(Massachusetts) 주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아 1위에 랭크된 반면 노스 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주가 최악의 수준을 보인 주로 선정됐다.
한편 애봇 주지사의 영업 재개 방침이 결정된 텍사스 주는 30일 (목)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2만 5000여명)이고 사망자 (663명) , 회복 환자는 약 (만 1170명)인 것으로 주 보건 당국이 밝혔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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