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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한인타운뉴스

휴스턴내 학교들 여행 계획 줄줄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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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휴스턴 댓글 0건 작성일 20-03-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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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감염 노출 방지 위한 선택





휴스턴 지역 학교들이 코로나 19 감염 노출을 피하기 위해 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일정 또는 장소를 변경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휴스턴 대학(University of Houston)은 해외 연구 프로그램 Learning Abroad Program에 참여하고 있는 6명의 학생들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3단계 여행 주의 대상국을 떠나 귀국하도록 조치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으로의 여행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텍사스 서던 대학교(Texas Southern University)도 동아시아(East Asia) 여행을 막기 위해 이 지역에 개설된 여름 플랜을 변경하고 있으며 이 또한 취소할지 또는 장소를 변경할지여부를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동아시아에 개설될 예정인 프로그램 두 개에 대한 폐지 여부도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스 대학(Rice University) 역시 “학교 지원을 받는 모든 봄방학 프로그램과 국제 학생들의 여행을 CDC의 여행 주의 권고가 해제될 때까지 취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스턴과 케이티(Katy) 알리프(Alief) 포트 벤드(Fort Bend) ,스프링 브랜치(Spring Branch) 등의 교육구는 현장 학습 또는 학생이나 교직원들의 예정된 여행을 당장 취소하거나 일정을 변경하진 않겠지만 CDC의 향후 권고를 주시하며 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코로나 19 감염 확산 우려로 대학 및 초중고 교육 기관들이 학습 프로그램이나 여행 일정을 취소 변경하는 상황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미자동차서비스연합 트리플 A는 “여행 자체를 취소하는 경우는 일부이고 대부분 봄방학이나 여름 여행 목적지를 바꾸는 정도로 대처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리 문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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