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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한인타운뉴스

킬린 노인회, 풍성한 추석 잔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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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킬린 댓글 0건 작성일 19-08-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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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토) 낮 12시 인터네셔날 뷔페 식당서 한인들 초청 잔치
송편과 무지게 떡 등 푸짐한 연회, 정숙경씨 한국무용단 전통 한마당도 기대


 

킬린 한인노인회(회장 김순매)가 한국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풍성한 잔치를 열기로 했다.
킬린 노인회는 오는 9월 정기 월례회 모임일인 2째주 토요일이 한가위와 맞물려 있어 이날 킬린 한인회 역대 회장 등 지역의 대표자들을 초청해 성대한 추석잔치를 베풀기로 했다.
노인회 추석 명절 대잔치는 14일(토) 낮 12시 킬린의 인터네셔날 뷔페식당에서 개최된다.
노인회 추석 잔치를 위한 회원들의 정성이 벌써부터 접수되고 있다. 지난 10일 노인회 8월 월례회가 열린 인터내셔날 뷔페 식당에서 박인숙 회원이 200달러를 도네이션 한데 이어 이화자 고문이 떡값(무지게 떡)으로 100달러, 정옥자 부회장과 오현주 재무가 각각 100달러씩 추석 잔치를 위해 후원했다.
한국무용 전문가로 활동중인 정숙경씨는 이날 4-5명의 단원들과 함께 전통무용을 통해 추석잔치 참석자들에게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옥자 부회장은 “킬린 한인 노인회가 일부 회원들간의 불화로 인해 40년간 이어져 온 전통이 무색할 정도로 양분된 상황이 안타깝다”며 “이번 추석 잔치를 계기로 일부 회원들간에 일고 있는 반목을 깨끗히 청산하고 화합하는 노인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박철승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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