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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한인타운뉴스

어스틴 지역 유료도로, 내년 통행료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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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어스틴 댓글 0건 작성일 19-11-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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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 리설 관리위원회 인상안 조정 포기, 구간별 1 ~3 센트씩 인상 불가피





내년 1월 1일(수)부터 어스틴 지역의 모든 유료도로 통행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183A를 비롯한 290, SH 71, SH 45 SW, MoPac 등 고속화 유료도로 차선 및 통행료를 관리하는 샌트랄 텍사스 지역 이동국(Central Texas Regional Mobility Authority)은 지난 10월 30일(수) 이 도로별 통행료를 일반적인 소비자 물가지수 증가(1.7%)를 적용, 구간당 1센트에서 3센트 정도 인상하겠다고 톨 시설 관리위원회에 제안했다.
톨 시설 관리위 이사회는 오는 20일(수) 회의를 통해 톨 요금 인상안에 대해 조정을 요구할 수 있지만 통행료 인상안에 대해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내년도 톨 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사회는 MoPac 고속차선의 기본 통행료 인상안에 대해서도 변경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내년도 1월부터 이 도로의 구간당 기본요율이 35센트로 인상된다.
톨택 대행사가 운영중인 구간 가운데 가장 높은 요금이 적용되고 있는 Cedar Park의 Park Street 유료광장의 경우 현재 TxTag 사용자가 구간당 1달러 54센트, 우편으로 지불하는 경우 2달러 31센트에서 35센트씩 인상될 경우 운전자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한 RM 1431와 Brushy Creek Road에서 Toll 183A에 들어와 다음 출구로 나가는 운전자는 내년 1월 1일(수)부터 1달러 57센트로 인상되는 통행료를 지불하게 돼 있어 운전자들에게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더팍(Cedar Park)에 사는 마크 에오트(Mark Ayotte) 씨는 “해마다 일률적으로 오르는 통행료 때문에 부담을 느낀 운전자들이 출퇴근 때 톨택을 피해 일반 도로를 이용함에 따라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다”며 ”톨 시설 관리 위원회가 나서서 요금 동결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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