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버스토리

달라스한국어머니회 봄소풍 “따뜻한 봄날에 떠난 행복한 여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커버스토리 댓글 0건 작성일 23-05-05 10:23

본문

달라스한국어머니회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오클라호마의 비치타 마운틴으로 봄소풍을 다녀왔다.
달라스한국어머니회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오클라호마의 비치타 마운틴으로 봄소풍을 다녀왔다.

달라스한국어머니회(회장 최영휘)가 봄소풍으로 화창한 봄날을 만끽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27일(목)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한 이번 봄소풍에는 어머니회 회원 50명이 참석했으며, 오클라호마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비치타 마운틴(Wichita Mountains)의 메디신 파크(Medicine Park), 마운트스콧(Mount Scott), 홀리시티(Holy City)를 돌아보는 당일치기 일정으로 진행됐다.

최영휘 회장은 “날씨도 좋았고 들꽃도 만발하여 최고의 나들이었다”라며, “회장 임기를 다하며 마지막으로 회원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 이번 여행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너무들 만족해서 보람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임기 중 매년 봄가을로 정기 소풍을 진행해 온 최 회장은 이번 여행을 위해 직접 사전 답사를 하며 동선과 일정을 짜는 등 정성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은 달라스한국어머니회는 한인 시니어 여성 동포들이 다양한 여가 활동과 문화생활을 누리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창립됐다. 

매주 목요일 라인댄스, 에어로빅, 노래 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한인 시니어 여성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위로가 되는 문화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4년간 어머니회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라며,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자 애써왔는데 앞으로 후임자가 잘 해주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라스어머니회는 3대와 4대 회장이었던 최영휘 회장에 이어 문춘희 회원이 5대 신임 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돼 오는 6월 중순경 이취임식을 앞두고 있다.                                   

 

김여진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