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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박스에 실은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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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태런카운티 한인여성회(회장 조이스 황)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포트워스 한마음교회에서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크리스마스 슈박스(Shoebox)를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목) 한인 여성회 회원들이 모여 다양한 물품을 슈박스에 담아 정성껏 포장해 포트워스-테런카운티 지역에 주소를 둔 난민 어린이 30여명에게 전달했다.
조이스 황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자칫 소외되기 쉬운 난민 어린이들에게 좋은 크리스마스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 그리고 연초에 서로 응원하고 소통하는 접촉점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탄과 미얀마를 비롯해 부룬디, 쿠바, 에리트리아, 이란, 소말리아, 수단,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온 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된 이번 슈박스는 후원 회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개인 후원자들의 관심과 애정 어린 참여로 마련됐다.
포트워스-태런카운티 한인여성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은 여성들은 469-774-1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성희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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