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독감 예방에 ‘빨간불’ … 달라스 카운티에서만 4번째 독감 환자 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12-27 10:47

본문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에서 최근 4번째 독감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보건 당국이 독감 예방 백신 접종을 강력히 촉구하며 독감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23일 달라스 카운티 보건복지국은 이번 독감 시즌이 시작된 후 4번째 독감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북텍사스(North Texas) 지역을 포함한 텍사스 주 전역이 독감의 영향권에 있으며 급속도록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CDC는 최근 독감 리포트를 통해, 무활동 지역(no activity)과 산발적 발생 지역(sporadic), 국소 발생 지역(local activity), 보건 관할 지역(regional) 및 전반적인 광범위한 발생(widespread)지역 등 5개 범주로 독감 발생 지도를 작성했다.
텍사스의 경우처럼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게 독감이 발생한 지역 범주는 전체 주의 11개 공공 보건 관할 지역의 절반 이상에서 발생했을 때 지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텍사스 보건국 관계자는 “새해가 밝은 후 독감 감염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연말연시 독감 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독감 예방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서둘러 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손 씻기를 포함 기침과 재채기 예절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도 강조했다.
CDC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독감이 고열과 인후통, 기침, 근육통과 같은 증상과 함께 갑자기 찾아온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아동과 65세 이상 시니어가 독감 합병증에 가장 취약한 대상이라는 점을 감안해 평소 독감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리 문성희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