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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통국 , 내년 1월 1일부터 통행료 인상 Toll tag 사용자엔 할인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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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통국 TxDOT의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정책이 내년 1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시, 인상 영향을 그대로 받게 될 우편 납부 시스템 사용자들과 달리 통행료 전자결제시스템 TxTag 사용자들에겐 높은 할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새 도로 통행료 정책이 시행될 경우 우편 납부 시스템을 사용하는 운전자들은 다른 방식으로 통행료를 납부하는 운전자들보다 50% 더 많은 통행료를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반해, 전자결제 시스템 TxTag 사용 운전자들은 우편 납부 시스템 운전자들과 비교해 33% 할인된 훨씬 더 낮은 고속도로 사용료를 납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편 납부 시스템 사용자들에게서 거둬들이는 50%의 추가 사용료는 위반 차량 영상 검토와 우편 납부 고지서 발행 및 발송 및 납부 처리 등 우편 납부 시스템 운영비 상승을 상쇄시키는 몫으로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추가 징수를 통해 TxDOT의 우편 납부율을 어스틴(Austin)과 달라스 등 미 전역의 통행료 감독 기관들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면서 TxTag 계정 사용 장려 효과도 불러 올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와 오클라호마(Oklahoma), 캔사스(Kansas)에서 통용되는 TxTag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우편 납부 시스템 사용자보다 약 2달러 정도 저렴한 가장 낮은 통행료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 수수료 부담과 우편 납부의 번거로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신용카드나 데빗카드로 자동납부(AutoPay)를 신청하면 TxTag 스티커가 무료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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