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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새구장에 화재 “3월 개장 차질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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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12-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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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 야구팀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의 새 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에서 화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알링턴(Arlington) 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지난 14일(토) 오후 2시 30분쯤 글로브 라이프 필드 이층에서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알링턴 소방대가 즉각 출동했고 소방 훈련 경험을 살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화재 발생 30여분만인 오후 3시쯤 큰 불꽃을 잡으며 조기진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링턴 소방국 관계자들은 “사전 소방 훈련을 하지 않았으면 진압이 더디게 이뤄져 자칫 상황이 더 악화됐을 것”이라며 “글로브 라이프와 같은 대형 공간에서 실시한 소방 훈련 덕분에 화재 진압이 신속하고 순조롭게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사 건물 내 작업장에서 불이 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불로 내년 3월 개막전을 비롯 여러 주요 일정들에 차질이 불가피 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에 대한 공식적인 논평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구) 레인저스 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파크(Globe Life Park) 스타디움에서도 프로 풋볼팀 필드로 탈바꿈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이미 시작돼 새 구장의 개장일 연기는 불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불이 난 새 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의 공정율은 현재 85%가 넘는 완성 단계에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정리 김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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