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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도 한국 민원서류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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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4-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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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과 시민들이 지난달 6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인천유치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시민들이 지난달 6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인천유치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동포·국민 의견 수렴해 재외동포청 소재지 정할 것

 

올해부터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재외동포에 한해 한국의 민원서류를 해외에서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하면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외국 국적 동포에게도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민원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담당할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한 외교부 등의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재외동포는 출입국 기록, 사증, 국적이나 가족관계등록 등 민원업무를 해당 지역 재외공관에 방문해 관련 신청 서류를 작성하고 이를 본국으로 보내 서류를 송달받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업무 외에도 세무·고용·교육·연금·보험 등 각종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디지털 민원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신설될 재외동포청의 소재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인천, 광주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재외동포청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재외동포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재지를 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리=KTN 보도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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