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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가족들과 함께 한 신나는 공연! K - 뮤직 작은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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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12-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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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연말 분위기 속에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뜻깊은 ‘미니 콘서트’가 열렸다.
지난 15일(일) 저녁 캐롤튼에 위치한 K 뮤직(원장 김효원)은 그동안 원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이를 발표하는 작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남성 밴드 ‘9988’팀 // 여성 밴드 ‘샬랄라’ 팀 // 청소년 밴드 ‘레드 앤 블루’ 팀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팀들이 출연했다.
남성밴드 9988팀은 평균 연령 75세의 시니어 밴드로 이날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서유석의 ‘가는 세월’ 등의 연주를 했는데, 연주 후에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여성 밴드 ‘샬랄라’ 팀은 남궁옥분의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김세환의 ‘토요일 밤에’, 그리고 노사연 ‘만남'을 연주했고, 청소년들로 구성된 ‘레드 앤 블루'팀은 징글벨, 상하이 트위스트, You raise me up, Green onion을 연주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열정적인 드럼 비트가 가슴을 울리고, 묵직한 베이스 기타의 선율에 떨렸다며, 무엇보다 열정적인 보컬의 노래가 따라 부르지 않고 견딜 수 없는 흥분되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효원 원장은 “오늘 콘서트에 나온 출연자들은 음악을 사랑하지만 사는 게 바쁘고 기회가 없어서 미뤄오다가 K뮤직을 통해 악기도 배우고 노래도 부르게 되었다”며 “배운 시간이 얼마 되지 않고 또 시작한 시간은 모두 다르지만 진지하게 임하는 태도를 통해 얼마나 음악을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양한 팀이 만들어 양로원과 교도소를 방문해 연하는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는 소망을 밝혔히기도 했다.
이날 작은 콘서트는 응원 가득한 박수 속에 진행됐으며, 공연 후에는 관객들의 신청곡을 받아 함께 부르는 시간도 이어지는 등 연말 흥겨운 작은 잔치로 마무리됐다.





김지혜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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