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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되돌아보며 화합과 단결 외친 북텍사스 월남참전 국가 유공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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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월남전 참전 국가 유공자회(회장 강익세)가 지난 13일 오후 6시 수라 소연회장에서 2019 송년회 및 월례회를 개최했다.
국민 의례와 호국 선열들을 위한 묵념 후 강익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한 해도 숨가쁘게 달려왔다. 2019년에도 여러 가지 일들을 했다”며 특히 미국 재향군인 회원증과 카드를 발급받았고, 캐롤튼시 참전용사 메모리어 플라자에 한인 월남전 참전용사들 26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 벽돌 작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당 참전 용사 기념 공원에 태극기가 게양되는 것을 캐롤튼 시, 영사출장소와 협의 중에 있다. 2020년에도 보다 나은 협회가 되도록 임원들과 상의하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익세 회장은 이날 회원들 및 회원 가족들에게 내년 1월부터는 달라스 한인회관 146호에 새롭게 월남전 참전유공자회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회장은 해당 사무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반~ 오후 3시반까지 문이 열려있다며 협회 회원들이 나와 친목을 도모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오원성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월남전 참전 국가 유공자회의 송년행사를 축하하기도 했다.
오 수석 부회장은 이날 추가로 등록한 새 월남전 참전 용사들 7명의 기념 벽돌에 대한 비용 역시 전액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에서 마련하겠다고 밝혀 연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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