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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주지사 “총격 테러 재발 방치 않겠다” 8개 행정명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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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9-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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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형 총격 사건의 재발 방지책 요구가 고조되는 가운데,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5일 총격 테러 재발 방지를 위해 8개 행정 명령을 발령했다.
애봇 주지사의 이번 조치는 8월 초와 말 발생한 엘 파소(El Paso)와 미들랜드-오데사(Middleland-Odessa)에서 일어난 대형 총격 사건에 따른 고조된 사회 안전 보장 대책 요구에 대한 응답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건으로 인해 각각 20여명과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행정 명령은 주 공공안전국의 주도 아래 신고 의무 강화를 비롯 사법 기관과 대중이 의심 행동 신고 (Suspicious Activity Reports)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과 장비, 자원을 확실히 지원하는 것을 주요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가 과감하고 신속하게 이뤄진 데는 엘 파소 총격 용의자의 가족이 총격용의자가 소지한 무기에 대해 사전에 경찰에 우려를 나타냈고, 오데사 총격용의자 역시 무차별 발포 전 연방과 로컬 사법당국에 전화를 걸어왔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애봇 주지사가 대형 총격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주 의회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총기 폭력과 공공 안전 이니셔티브 관련 논의를 위한 주 특별 회기 소집을 주장하는 주 하원 민주당 코커스의 요구는 여전히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요구되고 있다.
정리_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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