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로컬뉴스
경찰이 마약 밀 반입을 도와?
페이지 정보
본문
코케인 밀반입 연루 경찰관 20년간 연방징역형
사우스 텍사스(South Texas)의 전직 경찰관이 마약 밀매범들의 코케인 반입을 도운 혐의로 20년 연방 징역형에 처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관련 배심원 재판에서 마흔 다섯 살의 지오바니 에르난데스(Geovani Hernandez)라는 전 프로그레소(Progreso) 시 경찰관이 2건의 코케인 밀반입 지원 및 사주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바 있다.
이번 재판에선 마약을 실은 차량이 맥앨런(McAllen) 동쪽에 위치한 국경 소도시 프로그레스 시를 무사 통과할 수 있도록 에르난데스가 5000달러의 댓가를 받고 뒤를 봐준 사실에 대한 법정 증언이 나와 혐의 입증의 결정적 근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자신의 비위를 입증할 핵심 증인들의 증언을 방해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고도 재판부가 판단해 에르난데스에게 20년 실형 이외에도 석방 후 5년 보호관찰형을 선고 했다.
이와 관련해 샌 안토니오(San Antonio) 국토안전부 (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의 쉐인 폴든(Shane Folden) 국장은 에르난데스에 대한 중형 선고에 대해, “대중의 신뢰를 저버린 공무원들의 심각한 비위 행태에 대한 경종”이라고 서면 성명을통해 밝혔다.
번역_ 김현정기자
-
- 이전글
- 달라스 경찰, 개인 물품 상거래시 주의사항 웹사이트에 공개
- 19.07.26
-
- 다음글
- 어린이 방패삼아 인질극 벌인 남성, 경찰 총에 숨져
- 19.07.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