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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트(Dallas County Community College District) DCCCD가 연방 정부의 헬스 케어 산업 수습직 확대 정책의 첫 수혜 교육 기관 대상에 포함됐다.

25일(화) 알렉산더 아코스타(Alexander Acosta) 연방 노동장관은 “수습직 확대 정책 차원에서 1억 8000여만달러의 연방 정부 보조금이 지원 되는 수혜 대상에 DCCCD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지원금액 가운데 DCCCD가 받을 지원 금액은 1200만달러로 정부 보조금을 지원 받을 경우 달라스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는 의료기관과 연계한 수습 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재정자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라스의 의료분야 수습직 프로그램은 미국 병원 협회(American Hospital Association)와 지역 헬스 케어 기관들 과의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메이(Joe May) DCCCD 총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 학생들이 50개의 유망 의료 직종에 수습직으로 채용돼 돈을 벌면서 전문 훈련도 받게 될 것”이라며” DCCCD역시 해당 프로그램에 4백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방 당국 관계자들은 “DCCCD 학생들의 70% 이상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는 상황에서, 돈을 벌고 직업적 경력도 쌓는 수습직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공부를 균형 있게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번역_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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