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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산부인과 대란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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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7-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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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H- 애트나 계약 종결…갱신 불발 시, 텍사스 3만여 환자에게 피해위험


 

헬스케어 관련 기관들 간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그 여파로 인한 불편을 3만 여 명의 텍사스 산부인과 환자들이 고스란히 안게 됐다.
텍사스의 유나이타드 위민스 헬스케어(United Women`s Healthcare) UWH가, 최근 건강보험사 애트나(Aetna)와의 계약이 종결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UWH와 애트나가 오는 8월 15일까지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경우, 애트나에 가입해 텍사스의 160여개 UWH 산하 의료기관들을 이용해온 환자들이 의료 네트워크에서 배제되는 곤란한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미 최대 규모의 산부인과 의료 기관인 텍사스 UWH는 1일 (월) 성명을 통해 “ 애트나와의 네트워크를 지속하기위해 모든 행정적 방안을 동원할 것이며, 현재 이를 위해 애트나에 계약 재개를 공식적으로 제의하고 텍사스 보험국(Texas Department of Insurance)에도 도움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UWH는 또 “애트나와의 계약 종결로 인해 병원 밖으로 내몰리게 된 3만여명의 텍사스 환자들이 케어 지원을 계속 받고 이들에 대한 진료를 방해하는 요소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역_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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