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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Carrollton)시가 새로운 부시장으로 성영준 캐롤튼 시의원을 임명했다.
성영준 시의원은 한국계 최초로 지난 2017년 캐롤튼 제 6지구 시의원에 당선되었다.
캐롤튼 시의 새로운 부시장이 된 성영준 부시장은 “동료 시의원들이 부시장으로서 자신을 선택하고 지지해 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캐롤튼 시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도입하고 지역내 노후 지역과 지역 소매 상권 재개발, 공공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캐롤튼의 도로, 공원을 개선하고 지역내 학교와 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성영준 부시장은 “캐롤튼은 훌륭한 도시라며 자신은 캐롤튼시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장점들을 잘 발전시켜, 특색있고 다양성이 살아있는 시로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성영준 부시장의 임기는 내년 2020년까지이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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