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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직장 내 성소수자 그룹 포용성 수준 ‘형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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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6-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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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그룹 LGBTQ에 대한 직장 내 평등과 법적 평등 보장 수준을 평가하는 포용성 분석 조사에서 텍사스가 미 전역 50개주 중 최 하위권인 45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성장과 포용성 증진을 강조해온 기업 컨설팅 회사 아웃 리더쉽(Out Leadership)이 실시한 평가에 따르면, 텍사스의 포용성 점수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40점대를 밑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주 정부가 성소수자 그룹에 속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낮은 보호 수준과 차별적 입법 전례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앨라배마(Alabama)와 아칸소(Arkansas), 루이지애나(Louisiana) 주 등 미 남부 지역의 주들이 낮은 평가를 받은 반면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와 캘리포니아(California), 코네티컷(Connecticut) 주의 경우 90점대의 높은 평가를 받아 성소수자 그룹에 대한 직장 내 포용적 환경이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직장 내 성소수자 그룹 포용성 수준 평가는 미 전역 2600여 노동자들의 직장 내 태도를 조사한 결과를 기준으로 조사됐으며 텍사스의 경우 300명의 노동자가 조사에 참여했고 관련 주의 성소수자 권익 보장 관련법들을 근거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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