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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러닝센터(원장 김주연)가 지난해 12월 28일 제10회 샤인 동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문회는 대학 재학 중이거나 졸업 후 직장을 다니고 있는 샤인 졸업생 약 20명과 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인 미대 지망 학원생들 10여명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자동차 디자이너로 GM에서 일하고 있는 조상우 군과 CSS를 올해 졸업하고 GM에 자동차 디자이너로 입사한 권영민 군은 샤인 동문으로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한다. 

또 한국에서 자동차 모비스에 자동차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신성훈 군, 미국 굴지의 건축 회사인 SOM에서 건축가로 일하고 있는 앤드류 홍(Andrew Hong) 군, 페이스북(Facebook)에서 일하고 있는 소피아 박(Sophia Park) 양 등 샤인 동문들은 각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서로의 교류를 넓히고 있다.

김주연 원장은 “샤인 동문들이 학원 졸업 후에도 학원을 찾아와서 교재를 하면서 네트워크도 넓히고 동문끼리 학교에서, 사회에서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2013년부터 동문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대 진학을 꿈꾸지만 다양한 전공에 대한 정보가 없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에서 전공하고 있는 선배들을 통해 전공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선택을 할 수 있게 돕고자 동문회를 매해 겨울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영 기자©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