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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 언론인 협회 김명곤호 출항(出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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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7-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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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재정문제 해결과 재외 언론인의 자질 함양에 힘쓸터”  

 

세계 한인 언론인 협회(세언협)가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세언협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실시한 현장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플로리다 주 <코리아 위클리> 김명곤 발행인을 새로운 사령탑에 낙점했다.

김명곤 당선인은 이날 선거에서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 총 48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나뉘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고질적인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회 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재외언론인들의 기자로서의 자질 함양도 강조했다.

그는 “언론 학맥과 현업 언론인들을 동원해 재외 언론인들이 올바르게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또한 배운 것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쓰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양대 신문방송대학원과 미시간주립대(MSU) 커뮤니케이션 스쿨을 졸업한 김 신임회장은 플로리다대학(UF) 저널리즘 및 교육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주간한국>과 <한겨레 저널>, 오마이 뉴스 등과 호흡을 맞춰왔다. 

한편 KTN 등 40여개국 언론매체에 종사하는 재외 언론인들의 구심체인 세계 한인 언론인 협회는 2002년 제1회 재외동포기자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합활동에 들어갔지만 2009년 재외동포언론인협회와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로 갈라졌다가 2017년 극적으로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사단법인 세계 한인 언론인 협회(세언협)로 활동 중이다.

 

김길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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