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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어페어스 카운실(World Affairs Council Dallas Fort Worth, WAC DFW)이 주관하는 한국 고전 음악회 및 설명회가 다음 달(6월) 29일(수) 오후 5시 45분 달라스 아버리텀(Dallas Arboretum, 달라스 식물원)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고전 음악가인 힐러리 핀춤-성(Hilary Finchum-Sung) 박사와 정인 리 학생의 가야금과 해금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성 박사는 민족 음악학자로 아시아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으며, 한국 서울 대학교의 첫 외국인 교수로 국악과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 아시아 연구 협회의 상임 이사이기도 한 성 박사는 한국어 뿐 아니라 국악에도 능통한 인재로 정평이 나 있다.

함께 공연하는 정인 리 학생은 현재 UT 어스틴에서 민속 음악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을 달라스한인문화재단(DKCF)을 통해 구입할 시 $1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email protected])으로 미리 문의하면 공연 당일 입구에서 $30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신한나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