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FW 로컬뉴스

달라스 한인회장협의회, 2년여 만에 첫 정기모임 갖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4-29 09:59

본문

달라스한인회장협의회 전·현직 회장들
달라스한인회장협의회 전·현직 회장들

달라스 한인회장협의회(김윤원 회장)가 지난 28일(목) 오후 12시에 서울 가든에서 정기 모임을 가졌다. 한인회장협의회의 이번 정기 모임은 팬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가 2년여 만에 열린 첫 번째 모임으로 의미가 남달랐다. 한인회장협의회는 전임 한인회장들의 친선모임으로 달라스 한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필요시 자문을 제공해 한인회 운영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모임에 △ 김종열(14대) △ 장덕환(19, 20대) △ 김범중(21대) △ 김영호(22대) △ 박찬일(23대) △ 오용운(25, 26대) △ 김윤원(28대) △ 박명희(36대) 등 총 8명의 달라스 한인회 전임 회장들이 함께 했다. 

이날 한인회장협의회는 오용운 전임 회장의 사회로 협의회의 신임 회장 추대 및 올해 새롭게 선출된 제38대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과의 상견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 전임 회장은 제28대 달라스 한인회 김윤원 회장을 한인회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를 제안했고 만장일치로 동의해 결정했다. 

김윤원 신임 회장은 “회장의 자리는 봉사의 자리로 알고 있다. 봉사는 아무 소리 말고 눈을 감고 열심히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취임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김 회장은 “달라스 한인회가 힘있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한인회도 무엇이든지 어려운 점이 있으면 전임 회장단에게 알려 서로 논의해 문제를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의 말을 유 회장에게 전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전임 회장단을 만난 유성주 회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이 완전히 종결된 상태가 아니지만 참석한 전임 회장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며 “어제든 시간이 허락되면 한인회를 방문해서 유익한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하며 “전임 회장단의 조언들을 잊지 않고 달라스 지역 한인 동포사회를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서장원 기자 © KT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