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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 참전 용사 마빈 액킨슨, 70여년 만에 고향 땅에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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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출신 한국 전쟁 참전 용사 마빈 D. 액킨슨(Marvin D. Actkinson) 상병의 유해가 70여년 만에 송환돼 고향 땅에 묻혔다.
액킨슨 상병의 장례식은 미 재향군인협회(The American Legion) 주관 하에 지난 12일(토) 오후 2시 콜로라도 시티(Colorado City)의 공동묘지에서 열렸다.
이날 미 재향군인협회 회원들이 액킨슨 상병의 유해를 호송했으며, 포트 후드(Fort Hood) 의장 대원들이 21발의 예포를 발사했다.
장례식에는 또한 액킨슨 상병의 조카인 바바라 액킨슨(Barbara Actkinson)을 포함한 유가족 및 1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도했다.
달라스 한인 사회의 원로인 조진태 박사도 이날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추모했다.
조 박사는 “한국 전쟁 당시 이러한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리 KTN 보도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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