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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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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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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근 영사(오른쪽)가 지난 11일 DKnet 라디오 좋은아침 방송에 출연해 유권자 등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범근 영사(오른쪽)가 지난 11일 DKnet 라디오 좋은아침 방송에 출연해 유권자 등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참여로 권익찾자”

내년 1월 8일까지 등록 마쳐야 …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 

 

재외선거 참여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내년(2022년) 2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될 20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려면 내년 1월 8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쳐야 한다. 

재외선거 참여 대상은 유권자 등록을 한 만 18세 이상(2004년 3월 10일에 태어난 사람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이다.

달라스 출장소 조범근 영사는 “투표인 명부가 국민 데이타 베이스를 근간으로 만들어지는데 유권자 등록 전에는 해외 거주자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사전 등록이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외선거를 할 수 있는 재외국민은 한국에 주민등록이 없는 재외국민인 재외선거인과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외부재자로 나뉜다.  

조 영사는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선거인은 유권자 등록을 한 번 해 놓으면 향후 해외에서 계속해서 투표하겠다는 의미로 영구명부에 등재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유권자 등록을 미국에서 한 후 선거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할 경우에 대해 조 영사는 “귀국 투표자로 등록하면 국내 투표자 명부로 전화돼 투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반대로 한국에서 투표할 계획이었으나 해외 출장이나 방문을 하게 될 경우에는 해외 유권자 등록 기간 내 유권자 신고가 돼 있지 않으면 추가로 신청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조 영사는 “재외선거에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지만 선거율이 저조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해외 동포들의 높은 선거율을 통해 제도나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조 영사는 “DFW 지역의 선거 장소는 달라스 한인 문화센터에서 할 예정이다”면서 지근거리에 선거 장소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및 영구명부 확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안내 페이지(ova.nec.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달라스 출장소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 및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김진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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