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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화 씨, 생애 ‘두 번째’ 홀인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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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양현화 씨가 지난 7일(화) 생애 두 번째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
양씨는 파머스브랜치에 위치한 브룩헤이븐 골프장(Brook Haven Country Club) 챔피언 코스(Championship Course) 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41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공이 깃대 앞에 떨어진 후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간 것이다. 지난 해에도 같은 골프장 프레지던트 코스(President Course)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는 양현화 씨는 평생 한번 하기도 힘들다는 홀인원을 올해 또 다시 이루자, “우리 집안에 행운의 여신이 곧 찾아 올 것 같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리 KTN 보도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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