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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달라스영사출장소, 영화 ‘미나리’ 특별 상영회 감상 후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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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홍성래, 이하 영사출장소)가 지난 8일(목) 영화 ‘미나리’의 온라인 특별 상영회를 갖고, 감상 후기를 공모했다.
영사출장소 측은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감상 후기 속에 녹아 있는 경험들을 보면서 녹녹치 않은 현지 정착 과정에서의 애환과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었으며, 이번 영화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세대 간 이해가 증진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신을 84년에 이민을 왔다고 소개한 이O현 씨는 “영화를 보고 눈물이 많이 났다”면서 “잘 자라고 향이 좋은 미나리처럼 저의 인생도 향기롭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또 김O아 씨는 이런 기회를 갖게 해 준 영사출장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고국을 떠나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겪어 온 고생들이 생각나서 영화 상영 내내 공감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밖에도 많은 한인 동포들이 영화 감상 후기를 전해 한인 이민 역사와 그 안에서 성공을 이룬 한인 동포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미나리’ 온라인 특별 상영회의 우수 감상 후기는 영사출장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나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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