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로컬뉴스
“향군 중남부지회 김진석 회장 장례식 엄수”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29일(일) 영면, 생전 안보의식 강화 · 한미동맹 강화에 노력
재향군인회 중남부지회 김진석 회장(1941.3.30-2020.11.29)의 장례식이 12월 2일(수) 오후 3시 캐롤튼 Metrocrest Funeral Home & Hilltop Memorial Park에서 달라스 대건 안드레아 본당 김남길 신부의 집전으로 엄수됐다. 고 김진석 회장은 지난 11월 29일(일) 오후5시경 부인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숙환으로 영면에 들어갔다.
휘문고와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고 김진석 회장은 대학 3, 4학년때 일본에서 열린 국제학생대회에 한국학생대표로 참가했으며 ROTC 4기로서 월남전에 통역장교로 참전했다. 이후 코리아게이트로 잘 알려진 박동선 씨의 초정으로 1973년 워싱턴에서 미국 이민생활을 시작했고1976년 코리아게이트가 발생한 후 뉴욕으로 이주했다가 1978년부터 휴스턴에 정착했다.
김회장은 공인 법정통역관으로 활동했으며 2013년 재향군인회 미중남주지회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 회장으로 선출돼 7여년간 지회장직을 맡아 안보의식재고, 한미 동맹 강화, 향군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
고 김진석 회장은 병간호를 위해 2달전 아들과 딸이 거주하는 프리스코시로 이사했다.
유가족으로는 미망인 김선덕(안젤라) 여사, 1남 1녀, 친손자, 외손자 등이 있다.
한편 장례식에는 휴스턴 지인들과 휴스턴고대교우회(회장 권철희)에서 화환을 보냈고 대한민국 향군 본부 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도 근조화환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
조현만 기자 Ⓒ KTN
-
- 이전글
-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접견
- 20.12.11
-
- 다음글
- 뉴욕라이프, 2021년 예상 지급 배당금으로 총 18억 달러 발표
- 20.12.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