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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보현사 “2020년 동지 팥죽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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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월) 동짓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매년 두 차례 자비를 실천하는 보시행사를 하는 달라스 보현사가 올해 동지에도 팥죽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장을 열고 자비를 실천하는 ‘2020년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해마다 동짓날을 맞이하여 행해지는 달라스 보현사의 팥죽 공양의 보시행은 연말연시 동포 사회의 대표적인 나눔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며 차분한 분위기로 동지 기도를 진행할 예정이며, 은혜복지원 한인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듬뿍 담은 맛있는 팥죽과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보현사 선원장 지암스님은 “전통적으로 불교에서는 동지를 중요한 명절로 여긴다. 매년 보현사는 보시행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동지팥죽을 만들고 공양하여 보현사를 찾아주는 많은 분들에게 고국의 정취를 선물했다”며 “아쉽게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전과 같이 함께 모여 동지를 보낼 수는 없지만, 보현사 불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은혜복지원 어르신들에게 따끈한 동지팥죽을 전달 하게 되어 기쁨 마음 한량 없다”고 말했다.
조현만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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