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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이 주최하는 ‘2020 아시안 안전 및 건강 박람회’가 오는 10월 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달라스에 위치한 ‘홍콩마켓’(9780 Walnut St. Dallas, TX 75243)에서 열린다. 

해당 행사는 매년 달라스 경찰국이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우호적 관계 증진과 시민들의 안전 및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최해 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아시안 안전 및 건강 박람회는 매년 다양한 민간단체 및 의료기관 등과 함께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차로 이동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월넛 스트릿 방면 입구에서 차량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기존의 박람회에서 제공되던 다양한 볼거리나 체험 행사 등은 코로나 19로 인해 이번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무료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으며, 한정된 수량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장갑 등 개인 구호 물품, 무료 식품이 포함된 물품 상자를 수령할 수 있다.

이번 ‘2020 아시안 안전 및 건강 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달라스 경찰국 홍보관 킴벌리 남 214-470-8571이나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나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