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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생활지원센터내 44명 코로나 19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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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6-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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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알링턴(Arlington)의 생활지원센터 메도우브룩 메로리 케어 커뮤니티(Meadoebrook Memory Care Community에서 최소 44명의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알링턴 보건 당국의 7일(일) 발표에 따르면 이들 44명 외에도 9명의 의심 환자가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양성 확진자들 중 30명은 시설 거주자들이며 나머지 14명은 시설 직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근 해당 시설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이들 중 2명의 사망 원인이 코로나 19인지에 대해 명백히 확인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알링턴 소방국의 설명에 따르면 2주전 메도우브룩의 직원 한 명이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이에따라 지난 주 초 소방국이 시설 지원에 나섰다.
이후 해당 시설의 모든 거주자와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 19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양성 확진자 외에 현재까지 59명의 관련자들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링턴 소방국은 COVID-19 Strike Team을 통해 시설 관련자들에게 개인보호장구를 배부하고 적절한 감염 통제 대책을 실시했으며 알링턴 시도 해당 시설 운영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감염 발생 상황을 감시해 나가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메도우브룩과 같은 요양 시설들이 북텍사스(North Texas)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코로나 19 감염에 가장 취약하고 타격을 심각하게 받는 다중 시설로 주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달(5월) 말경 북텍사스에서 올해 3월 코로나 19 관련 추적이 시작된 이후 다중 케어 시설과 관련해 최소 1000명이 양성 확진자로 보고됐으며 1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리 신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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