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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로컬뉴스

연방 교통안전국, 여름 여행 성수기 대비 보안검색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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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6-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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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교통안전국 TSA가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을 포함한 여름 여행 성수기의 원활한 공항 이용을 위해 DFW 공항의 보안검색대 운영을 추가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해 TSA는 “여름 항공 여행객 증가를 대비해 이달 말경 DFW 공항의 보안검색대 4곳을 추가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TSA는 DFW 공항에 설치된 14개의 보안검색대 중 5개 터미널에 한 곳씩 5개의 검색대를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주 6번째 보안검색대를 재개했으며 이달 말까지 4개를 더 재개해 향후 총 10곳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텍사스주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공항과 항공사들이 특히 여행 성수기인 여름으로 접어들기 시작하자 항공 이용객 수가 천천히 회복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여행 전문가들은 항공 이용객 수가 2,3년전의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보안검색대 재개를 확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며 다만 여전한 코로나 19 대유행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보안 검색대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지난 몇 주 동안 확실히 DFW 공항 이용객 수가 많은 증가세를 나타내 지난 7일(일) 집계된 TSA 기록에 따르면 보안 검색대를 44만여명의 승객이 통과했으며 이는 일년 전 상황의 6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지난 3월 22일 이후 최대 이용객 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DFW 공항이 운영 중단된 소매점과 레스토랑 등 대부분의 공항 편의시설 운영 재개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리 신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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