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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교육구, 여름 방학 가정 도서관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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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목)부터 공식적으로 여름 방학이 시작된 달라스 교육구가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 부진 예방 차원에서 가정 도서관 프로그램(home library)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현재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치된 공공 도서관 운영 중단에 따른 대안이다.
달라스 교육구의 공식적인 학기 종료일은 27일(수)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등교를 못하게되자 가정 원격 학습은 지난 주 모두 완료됐다. 이에따라 교육구가 상대적으로 길어진 여름 방학 동안 학생들이 리딩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정 도서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도서관 운영 중단으로 책을 대여할 수 없는 학생들이 독서 자료를 무상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각 학생들의 가정으로 책 5권이 우편 배달된다
달라스 교육구의 제니퍼 버치피얼(Jennifer Burchfiel) 교수 전략 조기 학습 디렉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들과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가운데 학업 성취의 중요한 토대를 갖춰야 하는 결정적 연령에 도달한 학생들의 리딩 학습 부진이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T.C. 브로드낙스(T.C. Broadnax) 달라스시 매니저가 도서관들이 책 반납과 대출 및 도서관 외부 도서 서비스를 다음 달(6월) 초에 실시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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