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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모기지 대출 및 임대 지원 프로그램 신청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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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5-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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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가 시행하는 모기지 대출 및 임대 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4일 (월) 시작된 가운데 한꺼번에 몰려든 신청자들로 개설 몇 분만에 업무가 마비 될 만큼 폭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 지원 프로그램에 따르면 코로나 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과 주택 소유 신청자들은 현금 지원을 받게 되며 중소업체 신청자들은 보조금과 대출 형식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달라스 시 거주 임차인들과 주택소유자들의 소득이 5만 5000달러인 중간소득 수준의 80% 이하에 속할 경우 최대 3개월간 매월 1500달러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달라스 경제 개발 네이버후드 서비스의 책임자 에릭 앤소니 존슨(Eric Anthony Johnson) 박사는 특별 지원 프로그램 신청 시작 직후인 4일 오전 10시 기준 ‘모기지 대출 및 임대 지원 신청 건수가 1500여건에 달할 정도였다”면서 지역민들의 엄청난 관심을 전했다.
아울러 시 당국이 ‘한시적 기간이라도 거주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임차인들을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특별 지원의 의미를 강조했다. 지원금은 신청 순으로 처리되며 신청자가 아닌 은행과 집주인에게 바로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임차인과 주택소유자가 신청한 현금 지원금은 연방 정부의 제공에 따른 것으로 신청 후 지급 절차를 거쳐야 해 다음 달부터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업체 신청은 이달 11일까지로 지급은 복권 시스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일반 임대 주택 이외 장기 투숙 호텔(extended stay hotels)에 머무는 사람들도 임대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영구 거주지 입증이 필요해 임대 지원 프로그램이 아닌 비상 보호소 보조금 프로그램 대상자로 분류될 것으로 전해졌다.
임대 지원 프로그램에 배정된 예산이 한정돼 있어 신청자가 다른 지원 프로그램에 더 적합한 자격을 갖춘 경우 장기 투숙 호텔 신청자처럼 다른 프로그램 대상자로 자격이 변경될 수 있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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