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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 연방 구호금 1억 7100만달러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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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5-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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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주민들의 피해를 보상해 줄 수 있는 1억 7100만 달러의 연방 구호 기금 지원 계획이 카운티 커미셔너 회의를 통과해 지난 13일(수)에 공개됐다.
콜린 케어스(Collin Cares)로 명명된 해당 플랜에 따르면 4500만달러가 주택과 유틸리티 및 기타 지원 명목으로 배정되며 카운티 주민들에게 최대 4개월간 매달 최대 2500달러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 신청은 콜린 카운티가 정한 신청서 작성과 제출을 통해 이뤄지고 지급은 각 시 정부 책임 하에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콜린 케어스 플랜에 따른 주택과 생활 자금 지원 대상이 되려면 연평균 가구 소득이 17만 246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이는 연방 주택도시개발국 DHUD가 추산한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평균 가구 소득 8만 6230달러의 약 2배 수준이다.
또 연방 지원금은 개인에게 지급되지 않고 집주인과 모기지 대출기관 및 유틸리티 공급업체에 직접 지불될 예정이다.
다만 임대 보조금 신청자들은 집주인과 상관 없이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건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카운티 주민들에게 지난 3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사용된 경비를 보상해 주는 연방 지원금도 지급될 것으로 전해졌다.
카운티 당국 설명에 따르면 해당 지원금 배부에 관한 시 공무원 연수가 마무리 되는 오는 6월 초 이후 collincountytx.gov를 통해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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