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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소년, ‘묶인 채’ 헛간에 ‘방치’돼 달라스 거주 조모와 남자친구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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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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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에 거주하는 여섯 살 어린이가 손이 뒤로 묶인 채 집 헛간에 방치된 상태로 있다가 경찰에 발견됐다.
달라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피해소년의 할머니와 남자친구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0일(일) 밤 11시 30분경 코스톤 드라이브(Coston Drive)의 한 주택에서 피해 소년을 발견했으며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해당 어린이의 할머니는 소년이 엄마와 함께 있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경찰이 집안을 수색하면서 집 뒤편 헛간에서 손이 등 뒤로 묶인 채 방치돼 있는 어린 소년을 발견해 구조함에 따라 거짓 진술이 탄로났다.
발견당시 경찰은 헛간 문을 순순히 열지 않으면 부수겠다고 할머니에게 경고했으며 이에따라 문을 열어 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 어린이의 할머니는 소년이 잘못을 해 벌로 헛간에 가둔 것이고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명했지만 함께 거주하고 있는 남자친구의 진술로 소년이 음식을 훔친 벌로 2주 이상 헛간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피해 소년은 코로나 19 여파로 학교에 가기 않게 되자 학대가 시작됐다고 경찰에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신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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