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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영주권 ·시민권 회복세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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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7-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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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의 미국 영주권 취득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하락했다가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이민 열기는 이전보다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영주권 취득은 지난해 1만6천여명으로 회복됐다. 그러나 인도 12만5천명, 중국 6만8천명, 필리핀 3만6천명, 베트남 2만4천명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들은 2021년 1만2천명으로 급락했다가 2022년에는 1만6천명으로 30% 급증하며 회복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1만8천5백명에는 못 미친다.

또 한인들의 미국시민권 취득도 1만4천600명으로 다른 아시아계와 비교해 볼 때 격차가 크다. 

지난해 인도 6만4천400명, 필리핀 5만 2천600명, 베트남 3만2천8백명, 중국 2만7천300명, 파키스탄 1만7천500명, 이란 1만4천658명이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민 전문가들은 한인 영주권 취득자들이 해마다 2만명 선을 유지하고 미국 시민권 취득자들도 1만 5천~2만명을 유지해야 한인경제의 활성화와 정치력 신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의견을 냈다.

 

김진영 기자©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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