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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알링턴의 새 경기장 비운영으로 재정적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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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5-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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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지난 4일 “이번 여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이번 겨울 재정적인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 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2021년 메이저리그 구단별로 직면하게 될 가장 큰 선택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구단들이 심각한 재정적인 타격을 입었고 앞으로도 입을 예정이지만, EPSN은 그 중에서도 텍사스 레인저스를 심각한 타격을 입을 팀으로 지목했다.
이유는 신축 구장 때문인데, 텍사스는 2020시즌부터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라이프필드를 새로 사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건설비 12억 달러가 투입된 새 경기장은 완공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여파로 아직까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레인저스의 홈경기는 물론이고 콘서트 등 수익을 낼 만한 일정들이 모두 취소됐기 때문이다. ESPN은 “선수단 급여보다 신축 구장에서 나오는 수익의 부족이 팀 재정에 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소개한 뒤 “역사적으로 구단들은 새 구장을 사용하는 첫 해 많은 수익을 올리지만, 레인저스의 상황은 더 복잡하다”며 특별한 여건을 소개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2021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연봉을 줄일 수도 있다는 것이 ESPN의 예상이다.
이들은 존 다니엘스 단장이 시즌이 재개되는 대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영입한 카일 깁슨, 코리 클루버 및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온 마이크 마이너 등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돼 있는 랜스 린도 트레이드 후보다.





정리 신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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