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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온라인 예배 통한 종교적 믿음으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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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4-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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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플래이노에 위치한 프레스톤우드(Prestonwood) 침례교회 주일 온라인 예배에 출연해 “온라인 예배를 통해 종교적 믿음의 힘으로 코로나 19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일) 프레스톤우드 교회 온라인 예배 중 잭 그레이엄(Jack Graham) 프레스톤우드 시니어 목사와의 인터뷰 화상대화를 나눈 애봇 주지사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 텍사스의 안전한 영업 재개 시기 등 코로나 19 대유행 상황과 관련한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특히 그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실직자들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과 공감을 표했으며 동시에 “힘들겠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또한 이같은 엄격한 조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텍사스의 코로나 19 확진자 추이 곡선이 하향세를 보임에 따라 코로나 19 전파를 막는 안전한 방식으로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시작점에 이르게 됐다”고도 진단했다.
애봇 주지사는 “주민 각자의 종교적 신념의 힘으로 현재 직면한 위기를 극복해 텍사스가 다시 전미 제1의 경제력을 자랑하는 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는 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앞서 인터뷰 전날 애봇 주지사는 비필수 사업장 제재 완화와 주립 공원 재개장 계획을 밝혔다.
완화 조치에 따르면 주립 공원은 5인 이하의 예약 방문자들에 한해 낮 동안만 출입이 허용되며 이때 방문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등 안면가리개를 착용하고 동행자들이 아닌 타인과는 6피트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다만 야영 캠핑은 아직까지 허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레스톤우드교회 온라인 예배 인터뷰에서 애봇 주지사는 다음 달(5월)에 전개될 완화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달 27일에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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