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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페어 파크 음식 나눔 행사, 열띤 호응 속 ‘성료 ‘주 3회’ 확대 실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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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4-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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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목) 달라스 페어 파크(Fair Park)에서 열린 음식 나눔 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달라스에서 열린 하루 음식 나눔 행사로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특히 드라이브 쓰루 방식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 2000대가 넘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준비된 6000개의 도시락이 3시간만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로컬 비영리단체 북텍사스 푸드 뱅크(North Texas Food Bank)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텍사스 내셔널 가드(Texas National Guard) 요원들이 동원돼 행사장으로 밀려 드는 차량들의 차창에 받아갈 음식 도시락 개수와 통조림 개수를 표시하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코로나 19 위기 이후 주 1회 열리고 있는 이동 푸드 나눔 행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인 스테이 앳 홈(Stay at home) 행정명령으로 인해 사업장이 문을 닫거나 해고를 당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들에게 식료품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북텍사스 푸드 뱅크의 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 우선 식비를 줄이기 마련이므로 그런 비상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푸드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이동 음식나눔 행사는 다음 주부터 주 3회로 확대해 실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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