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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달라스 상공회의소 실직자 ‘구직 캠페인’ 전개 일자리 ‘검색 엔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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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지역내 기업 유치 활동에 주력해 온 범 달라스 상공회의소 Dallas Regional Chamber(DRC)가 코로나 19 여파로 발생한 실직자들의 구직 활동을 독려하는 일자리 캠페인을 시작했다.
DRC는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전설이자 프로 풋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전 프로 풋볼 스타 에밋 스미스(Emmitt Smith)를 전면에 내세워 구직자들과 북텍사스(North Texas) 기업들을 연결해 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DFW 공항에서 “성실하고 능력 있는 대리 주차 요원으로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남성은 “평소에 약 400명에 달하던 고객 수가 코로나 19 이후 3명 선까지 무너질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면서 모든 것이 변해 버렸다”며 갑작스런 실직 상황에 처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처럼 어려운 구직 상황에 대해 DRC는 “많은 기업들이 인력을 해고하고 있는 반면 병원과 약국 창고형 매장 등은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임시직 일지라도 재취업의 기회가 될 수 있어 일자리 시장이 재개되길 손 놓고 기다리지 말고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DRC는 실직자들과 지역내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일자리 검색 엔진을 웹사이트에 구축했다.
해당 엔진을 통해 구직자들은 온라인 강의와 필수 인력 자녀 돌봄 및 실업 수당 신청 지원 업무 등과 같은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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