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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포트 워스 시장, 코로나 19 확진자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검사 결과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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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시 프라이스(Betsy Price 사진) 포트워스 시장이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월) 프라이스 시장이 페이스북 영상 포스팅을 통해 “최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한 사실을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의 감염추적시스템을 통해 통보 받고 남편과 함께 집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포트워스 시 당국도 프라이스 시장과 접촉한 합동비상운영센터(Joint Emergency Operation Center) JEOC의 한 구성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이 났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확진 직원과 직접 접촉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며, 관련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빗 쿡(David Cooke) 시티 매니저는 “JEOC는 직장 내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순환 교대 근무제와 상호 접촉 제한 및 직장 내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대응 노력을 이미 기울여 왔음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코로나 19에는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의미이므로 주의와 경계를 늦추지 말고 건강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프라이스 시장 역시 시민들에게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집에서 쉬면서 증상 여부를 잘 살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음날인 21일(화) 프라이스 시장은 자신의 코로나 19 검사는 음성(Negative)로 나왔다고 밝혔으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가 격리 기간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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