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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교육구, “250만달러 푼다” 온라인 가정 학습 환경 구축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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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교육구가 첨단 기기가 없거나 인터넷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은 학생들이 온라인 가정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수백만 달러어치 컴퓨터를 구입하고 와이 파이 핫스팟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포트워스 교육구는 모든 학생들이 코로나 19 위기 동안 지속될 온라인 가정학습 시스템에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50만달러의 예산을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포트워스 교육구는 다음 주 내로 6000여개의 크롬북과 6000개의 와이파이 핫스팟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결정은 이달 초 실시된 한 지역구 조사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포트워스 교육구는 “이같은 조치는 최근 신설된 교육 및 아동케어 위원회의 설립 취지와도 부합된다”고 밝혔다.
포트워스 시 의회의 카를로스 플로레스(Carlos Flores) 시의원과 켈리 알렌 그레이(Kelly Allen Gray) 시의원이 이끄는 해당 위원회는 14인의 시 지도자와 교육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언어 장벽과 기타 문제 해소를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포트워스 교육위원회는 코로나 19로 아동케어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600여 가정에 3개월 기한의 유급 필수 인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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