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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코로나 확진자. 감염 전파하겠다” 철없는 십대소녀 결국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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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코로나 19 확진자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키겠다고 협박한 캐롤턴 거주 10대 소녀가 지난 7일(화) 결국 쇠고랑을 찼다.
문제의 철없는 소녀는 “코로나 19에 걸렸다”며 “감염을 전파하겠다”는 영상을 소시얼 미디어에 올려 전국적인 공분을 샀다.
로레인 마라디아가(Lorraine Maradiaga. 18세)로 알려진 소녀는 특히 영상 속에서 코로나 19 검사소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과 검사를 받은 후 한 공공 건물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는 모습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영상에선 월마트(Walmart)에서 “나만 죽을 수 없으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코로나 19를 전염시키려고 한다”고 협박하고 코로나 19에 걸려 죽고 싶다면 자신에게 전화하라며 전화번호를 남기기도 했다. 사건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스스로 경찰에 자수한 마라디아가(Lorraine Maradiaga. 18세)에게는 2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덴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들은 마라디아가가 코로나 19 음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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