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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영장 불이행 사범 일제 단속 전개 2주간 자신신고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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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2-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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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을 받고도 적절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사범들을 일제히 단속하는 대규모 연합 작전 Great Texas Warrant Roundup이 올해로 15회째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3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텍사스 전역 300여 관할지역의 사법 기관들과 법원 등이 공조해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업은 교통법 위반과 주차 위반,시 조례 위반 등 경범죄를 비롯해 형사법 위반 등 중범죄 혐의로 관할 구역에서 영장이 발부됐지만 이를 수령하지않거나 법원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수천 명의 형사 피고인들을 검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검찰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라운드업은 검거 단속 작전이 14일간 계속되는 최대 규모의 단속 작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단속 작전 개시에 앞서 텍사스 내 수 대다수 카운티와 검찰 및 경찰 시 당국이 우편을 통해 위반 사항을 고지하는 수만 건의 안내장을 관련자들에게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영장을 받고도 처벌 규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주민들은 강제 체포를 피하기위해 17일부터 시작돼 이달 28일까지 운영되는 2주간의 자진 신고 기간을 이용해 관계 당국에 자신의 범법 이력을 밝히고 사면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법정출두명령과 관련된 벌금 납부 안내와 라운드업 단속에서 검거되지 않기 위한 관련 정보는 각 지역 검찰 당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리 김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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