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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신흥 산업 마켓으로 ‘부상’ 공항인근에 대형 창고 개발 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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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로컬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2-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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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부터 북텍사스(North Texas)지역의 산업형 빌딩 허브 마켓 중 한 곳으로 부상하고 있는 DFW 인터내셔널 공항(DFW International Airport)에 또 하나의 대형 창고형 빌딩이 개발되고 있다.

DFW 공항 주변이 산업 부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항 양쪽 외곽에 건설되고 있는 신축 빌딩들이 아마존(Amazon)과 캔디메이커 마스(Mars) 같은 대기업들에 이미 임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DFW 공항 남쪽 외곽 인근에도 또 하나의 대규모 유통 센터가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매트리스 제조업체 템퍼 실리 인터내셔널(Tempur Sealy International)의 핵심 유통 센터로 사용될 창고형 건물은 어빙(Irving)시의 렌탈 카 드라이브(Rental Car Drive)의 패스포트 파크 빌딩 2(Passport Park Building 2)을 위한 58만여 sf.규모 부지에 건설되고 있다.

이번 유통 센터 개발은 달라스 기반의 개발사 트라멜 크로우(Trammell Crow)가 계획한 200만 sf. 규모의 패스포트 파크 산업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트라멜은 템퍼 실리 인터내셔널이 DFW 공항 인근에서 진행한 34번째 개발사업으로 알려진 대단위 산업 단지 개발을 위해 DFW 공항 인근 부지 130여에이커를 임대했다.

템퍼의 유통센터로 사용될 패스포트 파크 2 빌딩은 지난해 말부터 DFW 지역에서 건설되고 있는 3000sf.의 산업 공간의 일부로써 올 1분기내에 완공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부동산 컨설팅 업체 쿠쉬맨 &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년간 DFW 지역이 창고형 건물과 임대 수준 면에서 미 전역 최고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쿠쉬맨 & 웨이크필드는 또 이 같이 DFW 지역의 창고형 건물 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전자상거래와 소비재 운송 시스템 발전이 원동력이 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정리 김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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